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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전쟁은 과연 예정된 것일까? <예정된 전쟁> 세계대전을 막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미-중 전쟁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한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과 불신, 딜레마를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시각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그리고 한반도의 운명 차례 1부. 중국의 부상 2부. 역사의 교훈 3부. 폭풍 전야 4부. 전쟁은 필연적이지 않다 ▶ 저자 소개 지은이 그레이엄 앨리슨(Graham Allison)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석사학위,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부터 1989년까지 하버드 케네디스쿨 학장직을 맡으면서 수많은 석학과 정계 인물들을 배출하는 세계 최고의 정치행정대학원으로 키워놓았다. 그 후 1995년부터 2017.. 2022. 10. 10.
21세기에도 미국은 패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세계 질서의 대격변이 다가오고 있다! 셰일혁명으로 에너지 자급을 실현한 미국은 세계 문제에 무관심해진다. 자유무역은 쇠퇴하고, 지정학이 부활하며, 인구 위기가 세계를 엄습한다. 미국과 멀어지는 순간 한국은 가장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더 강해진 미국과 다가올 세계 무질서 차례 01. 우리가 안다고 착각하는 세상 02. 이집트: 이리저리 이동하는 기술 03. 기술혁명: 원양 항해와 산업화 04. 우연히 등장한 초강대국 05. 지정학을 매수하다 06. 인구 구조의 격변 07. 셰일(Shale)의 부상 08. 다가오는 세계 무질서 09. 동반자들 10. 선수들 11. 역사가 반복되는 유럽 12. 앨버타 문제 13. 북미 마약 전쟁 14. 중국의 전쟁 15. 이주와 테러리즘 ▶ 저자 소개 지은이 피.. 2022. 10. 3.
그는 ‘사업’에 실패했다. 그러나 ‘인생’은 실패하지 않았다. <실패의 실력> 기죽을 일도, 위축될 일도 아니다. ‘도전의 실패’와 ‘인생의 실패’는 다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광고하는 글로벌 컴퍼니 대표, 해외 명문 대학 학생들이 추천한 최고의 경영자, 대통령이 만나고 싶어 하는 벤처기업인, 방송가 핫플레이스의 호스트를 거쳐 현재 진행형의 프로실패러로 살고 있는 롤러코스터 청춘의 웃픈 고백!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성장에 이르게 하는 힘 차례 PART 1. 성공이라는 착각 PART 2. 실패의 이유 PART 3. 실패 후 각성 PART 4. 실패의 진짜 힘 부록. 실패를 극복하는 5가지 단계(A.N.O.R.D) ▶ 저자 소개 지은이 홍선기 25살 첫 창업 이후로 사업 13년 차, 몇 번의 실패와 성공을 거쳤는지 세는 것조차 쉽지 않은 30대 프로 실패러. 2006년 연.. 2022. 9. 3.
서른다섯 살 청년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 ㅈㄱㅊㅇ(정글차이) No! ㅅㄷㅊㅇ(속도차이) Yes! 같은 속도로 달리면 부를 추월할 수 없다!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 전인구 소장이 밝히는 확실한 재테크 투자법 무리의 뒤에서 달리는 사람, 가진 것 없이 시작하는 사람이 고민할 것은 ‘남과 다른 속도’다 7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7가지 비밀 세븐(SEVEN) 차례 1. 첫 번째 비밀. 지름길 2. 두 번째 비밀. 두 개의 시간 3. 세 번째 비밀. 돈의 길목 4. 네 번째 비밀. 투자의 기술 5. 다섯 번째 비밀. 부자의 그릇 6. 여섯 번째 비밀. 세븐의 법칙 7. 일곱 번째 비밀. 평생의 부 ▶ 저자 소개 지은이 전인구 전인구경제연구소 소장. 구독자 65.9만의 경제 유튜버. 20살 때부터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여 만 15년이 지난 35살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돈의 흐름을.. 2022. 8. 28.
버거를 먹기 위해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서해랑길 68번 코스(2) . 치즈 베이컨 버거 한 개랑 체리 코크 하나 포장해주세요~ 앞 선 두 명의 주문량이 꽤 많았지만 그런 건 상관없었다. 포장을 한 뒤 언덕에 주저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계획이었다. 몸이 땀으로 절어있는 터라 매장 내부의 에어컨 바람은 너무나도 차갑게 느껴졌다. 주문을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가 처마 밑에 털썩 주저앉았다. 네 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걷다 보니 발끝이 살짝 저려왔다. 안쪽의 직원이 급히 나를 따라 나왔다. “여기로 가져다 드릴까요?” 참으로 친절한 곳이었다. 그렇게 해달라고 얘기한 뒤 발가락 테이핑을 다시 했다. 테이핑을 안 했던 발가락 하나에 물집이 생기고 있었다. 테이핑을 마치고 바다를 향해 시선을 던졌다. 언제부터였는지 오늘 아침의 해와 구름의 싸움에서 해는 패배했고, 그림자는 이미.. 2022. 8. 21.
버거를 먹기 위해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서해랑길 68번 코스(1) . 한여름의 그늘막이 되어주던 나무의 이파리가 하나 떨어지고 있었다. 아직 푸르른 벗들이 많건만 어찌하여 이른 생을 마감하는가. 가을이 벌써 이만치 다가옴을 느꼈다. 오전 5시 30분. 고요히 가라앉은 옅은 새벽안개가 호수 공원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자리를 지키려는 안개의 무게감이 오늘 날씨를 일러주고 있었다. 시골 출신인 아버지는 내게 어렸을 적 주변 환경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를테면, 지난밤 구름의 형태로 말미암아 다음날 비가 내릴 것이라든지 하는 것들이다. 그 덕에 나도 완전히 일치하지 않지만, 대략적인 날씨의 흐름 정도는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창 밖을 내다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안개가 낀 걸 보니 오늘은 적어도 지난번 트래킹 때보다는 날씨가 좋겠구나!’ . . 이번에.. 2022. 8. 21.
[책 리뷰] 46. '유럽 도시 기행 2(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2(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 유시민 저, 2022, 생각의길 최초 작성일 2022.08.18 유시민 작가님의 유럽 도시 기행 1편을 읽은 지 1년이 넘은 것 같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의 공항이 문을 닫고, 교류가 제한된지라 단기 내 후속 편이 출시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유럽 도시 기행 2편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동네에 한 개뿐인 서점에 찾았다. 표지를 들여다보니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동유럽에 있는 중세~근대의 주요 도시에 방문한 듯했다.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 국경을 하나만 넘으면 아직까지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있는 동유럽 이건만 그곳을 언제 방문한 것인지 참으로 기가 막힌 타이밍이라고 생각했.. 2022. 8. 19.
주말마다 비가 와서 급발진으로 다녀온 트래킹 - 서해랑길 65번 코스 . 일요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땐 창가에 떨어지는 빗소리만이 방안을 맴돌았다. 하늘도 원망스럽지. 어떻게 황금 같은 일요일에 비를 내려주시는가! 그도 그럴 것이 최근 한 두 달 동안은 거의 매주 주말마다 비가 내렸다. 5일간의 노동 끝에 주어지는 이틀 간의 달달한 휴식 이건만. 오늘도 야외활동을 못한다는 생각에 온 몸이 찌뿌듯했다. 창가 책상에 앉아 물 한잔을 마시며 하늘을 원망했다. 하, 어디론가 자유로이 떠날 수 있는 시간 유일한 시간인데 그저 집에만 있어야 하는 것인가. 비는 점점 거세게 내렸다. 태풍이 두 개나 올라오고 있다고 했다. 젠장. . 그러나 내리는 비도 밖으로 나가고자 하는 나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이내 마음을 고쳐먹었다. 덥고 습한 여름이잖아 그래! 차라리 비를 맞으면서 걸어 다.. 2022. 8. 8.
[책 리뷰] 45. '오래된 질문(내 안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인생의 지혜를 찾아서)', 다큐멘터리 <Noble Asks> 제작팀 / 장원재 '오래된 질문', 다큐멘터리 제작팀 / 장원재 저, 2021, 다산북스 최초 작성일 2022.08.01 인간이란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창조주다. 바로 지금 사고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대로 삶은 창조된다. 거짓말을 한다. 그러면 거짓말하는 인생이 된다. 욕설을 한다. 그러면 욕설하는 인생이 된다. - 붓다 . 인간은 태어나고 죽는다. 개별 주체의 죽음은 찰나의 순간으로 막을 내린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는 계속된다. 이전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부모에게서 자식에게로. 결국 인간은 태어나고 죽는 것을 반복한다. 이로써 니체가 제시한 엉겁회귀의 개념은 꽤나 명쾌하게 인간에게 적용된다. 인간은 개별 주체이면서 인류의 역사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인생은 단 한번 주어지고, 이러한 과정에 인간은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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