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책리뷰54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길에서 배우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 200년 전, 미국 정착민들은 지금의 문제를 별것 아니게 만드는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그들은 드넓고 험한 땅에서 먹고살 방법을 찾아내고, 각 주의 권리를 중앙정부의 권리와 조화시키면서 개인의 바람을 집단적 책임과 조화시키는 정치체제를 구축해야 했다.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말해주는 이야기는 교훈적인 동시에 흥미진진하다.- 본문 중에서맨땅에서 일어난 국가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혁신의 길을 찾는 이들을 위한 더 없이 유용한 길잡이차례1장 상업공화국: 1776~1860년2장 두 개의 미국3장 자본주의의 승리: 1865~1914년4장 거인의 시대5장 자유방임주의에 맞선 저항6장 미국의 본업은 사업7장 대공황8장 성장의 황금기: 1945~1970년9장 스태그플레이션10장 낙관의 시대11장 대침체12장 쇠퇴하.. 2025. 6. 2.
제3차 세계대전은 물 한 방울로 시작될 수 있다, 제래드 다이아몬드 <문명의 붕괴> 내가 미래에 희망을 갖는 마지막 이유는 세계화된 사회들의 상호 관련성 때문이다. 과거 사회에는 고고학자도 없었고 텔레비전도 없었다. (중략)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완전히 다르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켜거나 신문을 펼치면 바로 몇 시간 전에 소말리아나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일을 듣거나 읽을 수 있다. 과거 사회 사람들은 누릴 수 없던 특권이다.- 본문 중에서과거의 위대했던 문명은 왜 몰락했는가?파괴된 문명의 역사에서 배우는 인류의 미래에 관한 보고서차례1. 몬태나의 현실2. 과거 사회의 붕괴3. 현대 사회의 위기4. 지구의 미래를 위하여저자 소개작가 제래드 다이아몬드 1937년 미국 보스턴에서 출생했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생물물리.. 2025. 5. 8.
그래서 독서를 왜 한다구요?, 노충덕 <별일 없어도 읽습니다> 독서의 힘으로 인간과 자연, 사회를 이해하고 당면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 푼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중 하나다.- 본문 중에서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인생에 대한 탐구「독서로 말하라」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간차례들어가는 글폐문 독서와 마주하기선인들의 삶에서 배우기문제의식에 대해 결별하기저자 소개작가 노충덕 간서치(看書痴, 책만 보는 바보)라 불렸다는 이덕무를 부러워하는 독서가다.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사범대와 고려대 교육대학원에서 지리를 공부하고 경기도와 충남에서 중ㆍ고등학생을 가르쳤다. 재직 중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부총리상, 2008년 제2회 으뜸 교사로 인증받았으며 근정포장을 .. 2025. 5. 1.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선택의 시간이다 , 김영하 <단 한 번의 삶> 때로 어떤 예감을 받을 때가 있다. 아, 이건 이 작가가 평생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글이로구나. 내겐 이 책이 그런 것 같다.- 본문 중에서 이후 6년 만의 신작 산문김영하의 인생 사용법차례일회용 인생엄마의 비밀아이와 로봇야로의 희망우물 정 자 천 개기대와 실망의 왈츠테세우스의 배모른다스캔들이 된 고통의 의미이탈사공이 없는 나룻배가 닿는 곳무용의 용인생의 그래프도덕적 운어떤 위안저자 소개 작가 김영하 소설가. 장편소설로 , , , , , , , , 소설집으로 , , , , 이 있고, 산문 , , 등을 냈다. F. 스콧제럴드의 를 번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인간은 저마다 이야기를 가지고, 누구나 한 번뿐인 인생을 산다. 그 누구도 두.. 2025. 4. 19.
불평등이라는 구멍을 메워야할 시기 ,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나는 미국 경제학자들의 연구 방법에 전적으로 확신을 갖지 못했다. 확실히 그들은 모두 대단히 총명하고 나에게는 아직도 그때 사귄 친구가 많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나는 세계 경제 문제들에 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쿠즈네츠 이후 불평등의 동학에 관한 역사적 데이터를 모으는 의미 있는 노력이 전혀 없었으며, 그런데도 학계는 어떤 사실들이 설명되어야 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순전히 이론적인 결과들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는 것을 나는 금세 깨달았다.- 본문 중에서최근 경제학계를 넘어서는 경제사의 쾌거이며 지적인 역작향후 10년 동안 가장 중요한 경제학 저서로 자리매김할 책차례제1부 소득과 자본제2부 자본/소득 비율의 동학제3부 불평등의 구조제4부 21세.. 2025. 4. 13.
우주의 법칙 앞에 선 인간의 오만함, 류츠신 <삼체> 연구를 계속했지만 진전이 없었어. 과학자들은 이미 결론을 내린 것 같았지만 내 앞에서는 말을 못 하고 머뭇거렸어. 그래서 내가 먼저 말했지. 괜찮다고. 당신들이 얻은 결론이 아무리 터무니없는 것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내 인생보다 더 터무니없는 건 세상에 없으니 그들이 어떤 결론을 내렸든 비웃지 않겠다고 약속했어. 그러자 그들이 말하더군. 현대 과학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수많은 이론 연구와 실험 결과를 분석한 끝에 1억 년 동안 정보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그 방법은 바로, 돌에 글씨를 새기는 거라고!- 본문 중에서세 개 태양이 불타는 켄타우루스 알파성 삼중성계삼체 문명의 항성급 함대가 지구를 향해 출발한다차례제1부 삼체문제제2부 암흑의 숲제3부 사신의 영생저자 소개 작가 류츠신(劉慈欣.. 2025. 2. 15.
AI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할 준비를 하라, 유발 하라리 <넥서스> 역사의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우리가 자연스럽고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인간이 만들었으며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쟁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고 해서 안주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 반대다. 선택을 잘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인류 문명이 분쟁으로 소멸한다면 그것은 어떤 자연법칙이나 낯선 기술 탓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가 노력할 경우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관점은 순진한 것이 아니라 현실주의다. 모든 오래된 것은 한때 새로운 것이었다. 역사의 유일한 상수는 변화다.- 본문 중에서AI 혁명의 의미와 본질,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해야 할 선택에 대하여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차례제1.. 2025. 1. 27.
2025년 단독 주인공이 될 도날드 트럼프, 이코노미스트 <2025 세계대전망> 2025년 전망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정의되는 두 개의 매우 다른 상태가 중첩된 상태로 떠 있었다. 마치 닫힌 상자 안에서 살아있으면서, 동시에 죽어있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이제 투표함이 개봉되었고, 세계는 어떤 2025년이 올지 알게 되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다시 돌아오는 해라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트럼프 2기 개막, 글로벌 무역 전쟁, 시험대에 오른 AI 등이코노미스트가 예측한 2025년 눈여겨봐야 할 10가지 글로벌 트렌드!차례Part 1리더스국제비즈니스금융과학&기술문화Part 2미국유럽영국미주중동 & 아프리카아시아중국2025년 세계 주요 지표특별 섹션부고저자 소개작가 이코노미스트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정치 경제 문화 주간지.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181년의 오랜 역사를.. 2024. 12. 29.
내가 이 책을 조금 빨리 읽었더라면 비트코인을 샀을까? ,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미래의 경제와 사회가 형태를 갖추어 감에 따라 개인과 기업, 조직, 정부 등 우리 모두는 미래 속으로 뛰어드는 가장 격렬하고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것도 한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다. 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 본문 중에서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예견한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다불황, 파업과 도산, 치솟는 실업률, 예측 불가한 주가 변동, 4차 산업혁명, 암호화폐의 출현 등부의 흐름에 관한 가장 위대한 통찰, 불확실성의 시대를 해석할 단 하나의 패러다임차례1부 혁명2부 심층 기반3부 시간의 재정렬4부 공간의 확장5부 지식에 대한 신뢰6부 프로슈밍7부 데카당스8부 자본주의의 미래9부 빈곤10부 지각 변동저자 소개작가 앨빈 .. 2024. 12.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