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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34

[책 리뷰] 41. ‘뜻밖의 한국(Fantastic Korea)’, 유건재 '뜻밖의 한국(Fantasy Korea)', 유건재 저, 2022, 21세기북스 최초 작성일 2022.06.01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 지금까지 모순의 측면에서 한국인의 특징을 분석하고 기업 경영과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래에는 기업 경영은 물론이고 핵심 상품이나 서비스에서도 한국 문화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K-팝' 'K-무비' 'K-푸드' 등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콘텐츠가 주목받는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핵심은 문화다. 기업 문화나 문화 산업이라는 개념이 일상화된 것처럼 이제 문화는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됐다. 일찍이 김구 선생은 문화의 힘을 간파했다. 는 영화만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긴 간결.. 2022. 6. 1.
[책 리뷰] 40.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 에드워드 O. 소프(Edward Oakley Thorp)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에드워드 O. 소프(Edward Oakley Thorp) 저, 2019, 이레미디어 최초 작성일 2022.05.29 희로애락(喜怒哀樂):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사람의 여러 가지 감정(感情). 사회적 인정, 박수갈채, 명예는 환영할 만하고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하겠지만 최종적으로 추구할 대상은 아니다. 지금도 그렇듯 나는 그때 알았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 어떤 시간을 보내고 누구와 그 시간을 보내는가 였다. 인생은 소설을 읽거나 마라톤 경주를 하는 것과 같다. 인생은 목표에 도달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여정 그 자체이고 그 과정에서의 경험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말했듯 "시간은 삶을 만드는 재료"이고 그 시간을 .. 2022. 5. 29.
[책 리뷰] 39.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에드윈 르페브르(Edwin Lefevre)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에드윈 르페브르(Edwin Lefevre) 저, 2005, 이레미디어 최초 작성일 2022.05.01 . 경험에 대한 명언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의 말이다. Learn from every mistake, because every experience particularly your mistakes, are these to teach you and force you into being more of who you are - Oprah winfrey 실수를 통해 배워라. 경험, 특히 실수로부터 당신은 배움을 얻을 것이고 더 나은 당신이 될 것이다. . 나부터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실수하는 것을 싫어한다. 또는 실수하는 .. 2022. 5. 1.
[책 리뷰] 38. '주식투자 절대지식', 브렌트 펜폴드(Brent Penfold) '주식투자 절대지식', 브렌트 펜폴드(Brent Penfold) 저, 2011, 에디터 최초 작성일 2022.04.24 . 세상엔 참 부자가 많다. 언제부터인지 모를 정도로 오래전부터 돈이 많던 이도 있고, 이번 삶에 본인이 직접 많은 돈을 벌어들인 이도 있다. 세상엔 참 가난한 사람이 많다. 세상에 눈을 떠보니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이도 있고, 돈은 좀 있었지만 사업이나 투자에 실패하여 가난해진 이도 있다. 세상엔 참 나 같은 사람도 많다. 지금은 돈도 없고, 연인도 없지만, 가진 것이라고는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두 다리와 남들보다 조금 앞선 실행력뿐인 사람들 말이다. 오늘 하루도 경제적 자유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과연 내가 성공할 수 있을지,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지, 인생에.. 2022. 4. 24.
[책 리뷰] 33.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 저, 2011, 김영사, 이영미 옮김 최초 작성일 2022.01.01 보헤미안(Bohemian):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사회의 관습에 구애되지 않는 방랑자,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문학가·배우·지식인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 실리주의와 교양 없는 속물근성의 대명사로 되고 있는 필리스틴(Philistine)에 대조되는 말로 쓰임 작가는 굳이 나누자면 고독한 직업이다. 홀로 서재에 틀어박혀 몇 시간이고 책상 앞에 앉아 의식을 집중해서 문자를 어떻게 배열할지 분투한다. 그런 작업이 매일매일 계속된다. 작품을 집중해서 쓰다 보면, 하루 종일 아무와도 대화하지 않는 날도 꽤 많다. 사교적인 성격인 사람에게는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 2022. 1. 4.
[책 리뷰] 32.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저,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 2021, 열린책들 최초 작성일 2021.12.03 액체 근대(Liquid Modernity): 포스트모더니즘 후의 후기 근대성을 가리키는 말로, 기존의 고체(Solid)적인 근대성이 액체(Liquid)와 같이 되었다는 불확실한 후기 근대성을 표현하며, 후기 근대성을 설명하면서 지그문트 바우만이 처음 사용했다. 즉, 예전엔 고체(Solid) 같았던 사회가 액체화 되면서 사람들이 불확실성이 가득한 사회에 빠지게 되었다는 건데, 이 액체 근대는 결속 끊기, 회피, 손쉬운 도주, 절망에 찬 추격의 시대, 즉 개인이 매우 유동적인 삶에 처하게 되는 사회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자신의 의무를 다했을 뿐인, 용감하고 신중한 사람을 .. 2021. 12. 12.
[책 리뷰] 27. '왜 살아야 하는가(The Meaning of Life and Death)', 미하엘 하우스켈러(Michael Hauskeller) 미하일 하우스켈러(Michael Hauskeller) 저, '왜 살아야 하는가(The Meaning of Life and Death)', 2021 최초 작성일 2021.10.17 不讲问题 不成问题(부강문제 부성문제):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정글만리, 조태오(베테랑), 출처 제임스는 "삶에서 기본적으로 확정돼 있는 좋은 것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 평범한 인간들은 "보는 것, 냄새 맡는 것, 맛보는 것, 자는 것, 몸을 과감히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일들에서 느낄 수 있는 유익에 지나치게 무감각한 경향이 있다. 삶을 좋게 만드는 것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 아니다. 삶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의미'한다면 그것은 대개 "스스로를 생각하지 않는 단계, 순전히 감각을 통해 인식하는 단계.. 2021. 10. 17.
[책 리뷰] 26. '1Q84',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 저, '1Q84', 2010 최초 작성일 2021.09.22 인연(因緣):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또는 어떤 사물과 관계되는 연줄을 뜻한다. 일의 내력 또는 이유. 이곳이 어떤 세계인지, 아직 판명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구조를 가진 세계이건 나는 이곳에 머물 것이다. 아오마메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곳에 머물 것이다. 이 세계에는 아마도 이 세계 나름의 위협이 있고, 위험이 숨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세계 나름의 수많은 수수께끼와 모순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어두운 길을 우리는 앞으로 수없이 더듬어가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좋다. 괜찮다. 기꺼이 그것을 받아들이자. 나는 이곳에서 이제.. 2021. 9. 22.
[책 리뷰] 25. '1984(NINETEEN EIGHTY-FOUR)', 조지 오웰(George Orwell) 조지 오웰(George Orwell) 저, '1984(NINETEEN EIGHTY-FOUR)', 1949 최초 작성일 2021.09.07 디스토피아(dystopia): 디스토피아 또는 안티 유토피아(anti-utopia)는 유토피아와 반대되는 공동체 또는 사회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사회는 주로 전체주의적인 정부에 의해 억압받고 통제받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단어는 존 스튜어트 밀의 의회 연설에서 처음 쓰인 단어이다. 위키백과 참조 "윈스턴, 우리는 모든 면에서 삶을 통제하고 있네. 우리가 하는 일에 분노하여 반항하는 인간 본성이라 불리는 어떤 것을 상상하고 있을 테지. 그렇지만 우리는 인간 본성 자체를 창조하네. 인간이란 끊임없이 변하기 쉬운 존재지. 자네는 노동자나 노예들이 들고일어나 우리를 전복시..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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