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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감성5

5. 휴가 일상 2020. 08. 20 그저 그런 평온한 하루 단지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차이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해, 휴가답지 않은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왜이렇게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멘탈은 바사삭한지! 역마의 기질을 타고나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유독 이번 휴가는 크게 돌아다니지 않고 있다. 펜데믹의 영향이 분명하다. . . 사실, 마음이 움직이질 않는다. 과거의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있듯, 내 기억속 여행들은 하나같이 완벽하다. 아무데나 들렀던 식당의 음식은 너무나도 맛깔스러웠고, 분위기는 감성적이였고,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막상 가면, 별거 없는 느낌만 들 뿐더러 운전만 주구장창 했었다. 분명하다. 그러곤 주변을 조금 거닐다, 그날 갓잡은(?.. 2020. 8. 20.
4. 고민상담 방황하고있는 마음에, 지나가는 아무사람을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다. "괜찮으세요?" 스스로 인생에 대한 대답을 찾던 중,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 몇날 몇일의 고민중에 날아온 누군가의 대답 "힘들면, 퇴사해~" 별 일 아니라는듯한 표정과 지금 하고있는 말은 진심이라고 알려주는듯한 단단한 말투. 그리고 내 마음속에서 들려온 뒷말 "너 같은 애들 때문에 회사 잘 다니고 있는 사람들만 피해 보는거야. 피해주지말고 당장 나가" . . 요즘표현으로 꼰.대 . . 나는 그렇게 마치 누군가를 가르치고, 혼내고 싶어 안달난 사람이 하는, 그런 속없고 실없는 대답을 듣고싶은게 아니다. 그저 나보다 절대적으로 인생을 앞서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고민을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에 속마음을 털어 놓았을.. 2020. 8. 14.
3. 1인방송시대 카카오톡에 저장된 사람들의 프로필 사진이 유독 자주 변하는 사람이 있다 어쩌면, 외로움으로 가득한 자신을 밖으로 꺼내달라는 신호일까? . . 1인방송시대 혼자 먹는방송, 혼자 공부하는방송, 혼자 게임하는방송, 혼자 운전하는방송, 혼자 노래하는방송, 혼자 운동하는방송, 혼자 떠드는방송... 혼자 하고있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그들의 마음 외로운 현대인의 위안이 되어주는 시청자 . . 오늘의 결론 개인주의 사회가 도래했다고 하지만, 개인적인것을 선호하지만, 단체생활 보다는 개인생활을 좋아 하지만, 사람들은 정말 많이 외로워 한다. 2020. 8. 11.
2. 주변 사람들 최근 주도적인 삶과 주도적이지 못한 삶에 대한 고민 그리고 낮아진 자존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소비와 과시 . . 한없이 안정적인 사람들, 끝없이 안정을 추구하다 뒤쳐짐을 눈치채지 못해 끝내 어느곳에도 존재하지 못하게 될 것만 같은 안타까워 보이는 사람들 . .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배움은 싫고 적당한게 제일 좋은 사람들, 그리고 적당한 인생이라는 결론 . . 오늘의 결론 각자의 인생은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 열심히 살자. 2020. 8. 9.
1. 현실과 감성 어느순간 내 마음속에 문을 두드리는 감성 곧 감성에 빠져있는 내 모습 하지만, 세상은 감성만으로 순환할 수 없듯 금세 현실이라는 본능이 튀어나온다 그리고 순환의 반복 . . 오늘의 결론 감성이 현실을 거부하여 맞닥뜨리는 결과는 냉혹할 뿐이지만, 현실과 적절히 조화되는 감성은 삶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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